최근 들어 이곳저곳 여행을 하면서 스마트폰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왠만한 디카는 상대도 안될 정도의 성능을 갖춘 요즘의 스마트폰!!
덕분에 디카없이도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었다는~ ㅎㅎ
(하지만 그래도 디카가 필요한 순간이 있더군요.. 언능 하나 장만해야할듯 하네요..ㅠ)
근데 그것 말고 딱 하나 아쉬운 것이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내장메모리 용량이었죠..
물론 '12GB'라는, 이전에 사용했던 어느 핸드폰에서도 경험하지 못했던 대용량을 지니고 있는
저의 '갤투'지만, 저의 촬영량을 커버해주기엔 역시나 부족한 것 같네요
이런 갤투를 위해 스맛폰 유저의 필수품, 외장메모리를 사게 되었습니다!!
소비시장이 큰 만큼 다양한 브랜드가 있지만, 그 중 제가 선택한 녀석은 바로 이녀석입니다
안드로이드 로봇이 절 보고 좋은 선택이었다고 말하고 있네요 ㅎㅎ (아니면 말구요)
Sandisk 로고가 큼지막하니 박혀있고, 어댑터와 Micro SD카드 등 내용물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열심히 포장을 뜯어내면..
결국엔 요것만 남는군요..
생각보다 초라합니다..
(머 많은 걸 바랄 게 아닌 제품인데도 왠지 뭔가 아쉽다는..)
자 먼저, 어댑터입니다
무난한 디자인에 자신의 용도를 적어놓고 있습니다
SD카드와 SDHC 겸용이라니 쓸만합니다
특별할 게 없지만 뒷면도 한 번 찍어봤습니다
2012-05-18에 만들어진 따끈따끈한 제품입니다
이 녀석이 오늘의 주인공이죠~ 쬐끄만 녀석~
근데.. 화질이..;;
다들 잘 아실거라 생각하고 설명은 패스~
크기를 한 번 비교해봤습니다
전에도 써봐서 잘 알긴하지만 오랜만에 보니 또 새롭네요
이번 부산여행에 사용했던 캐시비 교통카드에 비교해보니 정말.. 작습니다!!
외관은 이상이 없으니 이제 '인식 여부'을 확인해야죠?
잽싸게 꽂은 후 체크해보니 14.83GB가 뜨는군요
이미 알다시피 표기용량과 실제용량은 꽤 차이가 있습니다
알고 샀기 때문에 머 별로 신경 쓰이진 않네요
잘 인식을 하는 걸 보니 상으로 정품인증 스티커를 붙여줄만 합니다^^
찾았다 이 녀석!!
아까 그 포장에 같이 붙어있었는데 촬영때문에 요기에 옮겨붙여놨습니다 ㅋ
설명에 적힌대로 이 정품 스티커가 붙어있어야 A/S가 가능하니까
불량이 아닌 걸 확인하신 후에는 꼭 스티커를 붙여주세요~
저도 잽싸게 붙였습니다 ㅎㅎ
제발 오래오래 내 곁에서 변치말고 있어다오~
워낙 알려진 제품이다보니 특별한 건 없네요
굳이 한 가지 꼽자면 Class(속도)입니다
이번에 제가 구입한 녀석은 Class10짜리입니다
지금 Micro SD카드는 2, 4, 6, 10의 총 4개의 Class가 있는데요
숫자가 높을수록 높은 '쓰기'와 '읽기'가 빠르다고 합니다
저도 이왕이면 빠르면 좋다는 생각에 Class10 제품을 선택하게 됬네요
물론 그 정도 성능을 낼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브랜드와 가격 면에서는 매력적인 상품임은 분명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사진은 전에 쓰던 Micro SD카드 케이스에 요번에 온 샌디스크 SD카드를 넣은 모습입니다
원래는 어댑터만 넣어서 보관하는데 이왕 찍는거 Micro SD카드도 같이 넣어봤네요
옆에 덩그러니 버려진(?) 이전 Micro SD카드 어댑터 ㅡㅡㅋ
그렇다고 낡은 걸 막 버리지는 않으니 오해하진 마시길~
저 녀석은 맨위 2번째 사진의 케이스에 잘 넣어두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