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핀번호 수령 후기(입력하는 법)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초보자라면 누구나 거쳐야 하는 단계가 있다. 바로 구글 애드센스에서 보내주는 PIN번호를 등록하는 과정이다.

광고는 구글 애드센스 승인 직후부터 게재가 가능하지만, 우편으로 보내주는 핀번호를 기한 안에 입력하지 않으면 광고가 중단될 수도 있으니 초보자라면 꼭 알아둘 필요가 있다.

그럼 이제부터 구글 애드센스 PIN번호 발급 조건, 발송 후 우편이 오지 않을 때 재발송 요청하는 방법, 그리고 등록하는 방법까지 한번에 알아볼테니 잘 모르겠다는 사람은 해당 내용을 참고해서 등록을 진행하면 되겠다.

구글 애드센스 핀번호 발급 조건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달게 되면 실시간으로 수익이 쌓이게 된다. 비록 처음에는 아주 미약할 지라도.. 쌓이다 보면 점점 누적 수익이 늘어나 어느 순간 10달러를 돌파하는 시점이 온다.

이 때 구글애드센스 메인화면 상단에 아래처럼 '주소를 확인하지 않아 지급이 보류 중입니다.'라는 안내문구가 뜬다. 위에 뜬 안내문구를 눌러도 되지만 아래쪽에 뜨는 '할 일' 탭에서도 똑같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말 그대로 구글 애드센스 핀번호(청구서)를 발송하였으니 확인해서 입력하라는 말이다. 보통 도착하기까지는 2~4주 정도가 걸린다고 하는데, 내 경험으로는 코로나 때문인지 4주 정도 걸렸기 때문에 느긋하게 기다려도 될 듯싶다.

애드센스 핀번호 재발송 요청(수령 주소 변경)

우편물이 정상적으로 도착했다면 괜찮지만, 발송된 날짜로부터 4주가 넘도록 아무 소식이 없다면 뭔가 일이 꼬였다는 말이다. 이 때에는 <구글 애드센스 - 지급 - 설정 관리 - 이름 및 주소>로 들어가서 주소를 한번 더 확인해보기 바란다. (혹시나 과거 주소로 되어 있거나, 정보가 잘못 등록되어 받지 못할 수 있기 때문.

과거에는 영문 주소로 번역해서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지금은 한국어도 모두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본인이 알고 있는 도로명 주소와 우편번호, 전화번호 등을 그대로 입력하기만 하면 된다.

만약 주소가 잘못 되어 있었다면 PIN번호가 잘못 배송되었거나 누락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니, '할 일' 탭에서 위와 같은 순서로 다시금 애드센스 핀번호를 요청하도록 하자.

구글 애드센스 핀번호 입력하기

나 역시 주소가 잘못된 건지 뭔지 아무튼 재발송 요청한 끝에 무려 8주만에 받아보게 된 구글 애드센스 우편. 구글 애드센스 로고가 딱 하니 박혀 있고, 뒤에는 '계정 관련 중요 정보 동봉'이라는 심오한 문구도 적혀 있다.

절취선을 따라 뜯어보면 이런 식으로 Google 애드센스 PIN번호가 들어있다. 이건 개인마다 주어지는 고유 핀번호이기 때문에 꼭 혼자 있을 때 확인하는 게 낫다. 이제 왼쪽에 적힌 순서대로 핀번호를 입력해주기만 하면 끝~ (실제로는 아래 순서를 따르면 더 쉽다.)

- 1단계 : 구글 애드센스 계정에 로그인한다.
- 2단계 : '할 일' 탭에 있는 청구서 수신 주소 확인의 <확인> 버튼을 누른다.
- 3단계 : <내 PIN> 란에 받은 6자리 핀번호를 입력한다.

정상적으로 입력 후 제출을 하게 되면 아래처럼 '청구서 수신 주소가 인증되었습니다.'라는 문구가 뜨면서 인증이 완료된다. 이제부터는 우편이 언제오나 기다릴 필요 없이 열심히 글을 쓰고 광고를 다는 일만 남았다^^

Google AdSense 핀번호 주의할 점!

마지막으로 Google 애드센스 PIN번호 관련 주의 사항을 간단히 살펴보자. 그럴 일은 거의 없지만 간혹 너무 늦게 입력하거나 핀번호를 잘못 입력하여 애드센스를 날려먹을 수도 있기 때문에 '아, 이럴 수도 있구나' 정도로 참고하면 되겠다.

구글 AdSense 고객센터에 나와 있는 내용처럼 PIN번호는 발급된 날로부터 4개월 이내에 입력해야만 한다. 보통 수령하는데 4주가 걸린다고 치면, 재발송 요청 시 다시 4주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2개월이 생각보다 금방 지나갈 수 있다. 따라서, 미리 미리 주소를 잘 확인해두어서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하자.

또 가끔 핀번호 입력을 들리는 경우가 있는데, 핀번호도 3번 틀리게 되면 광고 게재가 바로 중단되기 때문에 정확히 잘 확인해서 입력하도록 하자. 어차피 입력하는 데 10초도 걸리지 않는데 뻘짓해서 고생하지 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