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화 - 프로스펙스 R Lite Swift 3 개봉기

 

 

 

 

이번에 새로 쓸만한 러닝화를 찾고 있던 나의 눈에 들어온 것은 바로 이 녀석이다.  

 

 

 

 

리복 직텍도 무척이나 끌렸지만, 결국 내 품 안에 안긴 건 프로스펙스 R~

 

가벼운 느낌과 산뜻한 디자인에 끌려 나도 모르게 사... 버렸다.

 

이제부터 내 새로운 친구 R을 소개해볼까 한다.

 

 

 

먼저 개봉 직후의 R의 모습이다.

남색 바탕에 노란 형광색 신발끈의 조합이 맘에 든다.

 

 

 

R을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앞부분에 보이는 고무 마감 처리가 약간 아쉽다.

 

 

 

이번엔 뒤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뒷꿈치 부분이 꽤 올라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마 뒷꿈치에서 앞꿈치로 이어지는 U자 형의

부드러운 러닝을 실현하고자 만든 형태가 아닌가 생각한다.

 

 

 

R의 옆모습.

받침 부분이 축구화의 스파이크 비슷하게 생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러닝화의 가장 핵심이 되는 밑받침 모습이다.

크게 검은 부분과 흰 부분으로 구분이 된다.

 

검은 부분은 사진에서 설명하듯이 고무 재질로 튼튼하다.

기본적으로 신었을 때 무게를 지탱하는 역할을 하는듯하다.

 

흰 부분은 만져보면 푹신푹신한 쿠션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아마 오랜 러닝의 피로감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한다.

 

 

 

발등 안감 부분이다.

부드러운 질감으로 맨발로도 전혀 불편하지 않다.

 

 

 

 

신발 안쪽을 찍은 모습이다.

박음질이 잘 되있어 신발이 분리(?)되는 불상사는 없을 것 같다.

 

 

이제 대장정의 마지막~ 깔창이다.

그냥 봐서는 별 다를 게 없는 일반 깔창이다.

 

하지만 뒤집으면!!

 

 

 

와우~ 서프라이즈하다.

요즘 러닝화는 역시 뭔가 다르긴 다르다.

밑창 하나에도 이런 기능이 들어가니 말이다.

암튼 좋은 것 같다.

 

 

 

이것으로 R의 개봉기를 마친다.

실제로 얼마나 쓸만한지는 신어봐야 알겠지만

일단 지금까지의 모습은 합격점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아무튼 좀 더 자세한 이야기는

R과 좀 더 친해진 후 하기로 하고

이만 포스팅을 마칠까 한다.